무협소설 - 천애협로

천애협로는 영웅문과 같은 정통무협소설은 아니다.

그렇다고 먼치킨무협소설이라고 말하기도 뭐하다.

가족의 사랑을 말하는 감동무협소설이라고 해야하나?

 

혹자들은 이 소설에 대해서 단순한 플로우다~! 최루성이다~! 이런 평가들을 내리곤 한다.

하지만 촌부님의 따뜻한 감성이 최루성으로 느껴지기 보다 감정을 건드리는 가족애가 있다.

엄마얘기하면 반칙~ 이런 느낌이라고나 해야할까?

 

천애협로

◎ 지은이 : 촌부

◎ 총 권수 : 11권 완결

◎ 자체 별점 : ★★★★★ 

 

촌부의 신무협 장편소설. 무림맹주, 아미파 장문인. 군문제일검, 남궁세가의 안주인. 그들을 키워낸 어머니, 진무신모 유월향. 어느 날, 그녀가 실종되는데…. "하, 할머니는 누구세요?" 무한삼진의 고아, 소량에게 찾아온 기이한 인연. 세상과 함께 호흡을 나눌 수 있다면 천하의 이치를 모두 얻으리라. 천하제일인과 그녀가 길러낸 마지막 자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인공 소량과 피를 나누진 않았지만 친형제보다 더 진한 우애를 보여주는 남매들, 남매들 각각의 캐릭터들이 다른 개성이 있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여자 캐릭터들은 수동적이지않고 능동적이며 현명하게 그려져 더욱 마음에 들었다.

 

촌부님의 다른 책을 보면 도가계열의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재밌게 느껴졌던 걸 보면 우각님의 처절하고 짙은 느낌보다 따뜻한 느낌과 인간냄새나는 걸 좋아하나부다.

 

여자들이 보면 특히 좋아할 무협소설로 추천 해 본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2시간 무료로 한편 볼수 있으니

살짝 읽어보고 판단해보시라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48880863

천애협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