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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실화? 주말에 KT에서 만원 쿠폰을 날려주셨다. 무비팩을 보다가 넷플릭스로 갈아탄 후 한번씩 이따끔 쿠폰이 날라오는데 요즘같이 극장가기 어려울 때 할인받아 보고 딱 좋다. 그래도 넷플릭스가 아직은 나에게 더 메리트있게 느껴진다. 감독 : 이종필 개봉일 : 10월 22일 출연 : 고아성, 이솜, 박혜수 "마이 드림 이즈 커리어우먼" 1995년, 토익 600점만 넘기면 대리가 될 수 있다! 입사 8년차 동기인 말단 여직원들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모인다! 실무 능력 퍼펙트, 현실은 커피 타기 달인인 생산관리3부 오지랖 ‘이자영’(고아성), 추리소설 마니아로 뼈 때리는 멘트의 달인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이솜),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 실체는 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박혜수)은 .. 2020. 12. 7.
넷플릭스 - 나의 아저씨 내 인생 드라마 중 하나인 나의 아저씨 내가 한참 힘들었던 당시 나의 아저씨를 보면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 넷플릭스에서 '나의 아저씨'를 9월부터 방영하기 시작했다. 다시 보는 '나의 아저씨' 이야기 아무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아 혼자 외롭고, 어두운 터널에 있는 것 같이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막막함과 버텨내기 힘든 현실.. 그런 현실에 놓아진 한 여자와 삶의 무게가 버겁고 무거운 남자가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방송 기간 : 2018년 3월 21일 ~ 2018년 5월 17일 방송 횟수 : 16부작 채널 : tvN 연출 : 김원석 극본 : 박해영 출연 : 이선균, 이지은, 고두심, 송새벽, 박호산, 장기용, 이지아 外 공식 홈페이지 : program.tving.co.. 2020. 12. 1.
아트박스 수능선물 탐방기 지인의 딸이 이번에 수능을 본다. 요번 수능은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연기되어 12월 3일 날 본다고 한다. 제대로 등하교도 안 되고 어수선했을 텐데 그 분위기에서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본다는 게 안쓰럽게 느껴졌다. 나 시험볼때는 되게 추웠던 거 같은데 11월이 벌써 말을 다가가는데 요새 날씨가 안 추운 거 보니 신기하다. 수능 선물을 살 겸 다이어리도 구경할 겸 교보문고에 갔으나, 교보문고에는 수능 기획전 매대가 없었다. 그래서 아트박스로 출동... 아트박스에는 수능 기획전을 하고 있었다. 이런 수능선물을 사 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이것은 신세계였다.. 다양한 형태의 수능 선물들이 있었다. 홍삼과 박카스 모양의 초콜릿병... 다양한 수능응원문구의 사각 초콜릿 센스 있는 수능 응원 문구가 적힌.. 2020. 11. 26.
픽사애니추천) 월-E 예전에 재미있게 혹은 감명 깊게 봤던 영화는 시간이 지나서 불현듯 보고 싶어 질 때가 있다.내겐 그런 영화 몇 편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월-E도 그런 영화이다. 다시 한번 보고 싶어 넷플릭스에서 검색을 했는데 나오질 않더라. 확인해보니 올 초에 서비스가 만료되었다고 한다. 아쉬워라.... 월-E는 디즈니와 합병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로 2008년 개봉작이다. 벌써 10년이 넘다니.... 나는 픽사에서 나온 대부분의 영화를 좋아한다. 토이스토리부터 인크레더블, 인사이드 아웃, 코코 등등...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최애를 뽑자면 월 E와 코코이다. 개봉일: 2008년 6월 21일 감독: 앤드루 스탠턴 출연진: 제프 갈린, 엘리사 나이트, 벤 버트, 존 래천버거 원작.. 2020. 11. 23.
넷플릭스 애니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동명의 소설을 애니, 영화화 한 작품이다. 제목이 하도 괴랄스럽기도 했고 서점에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책을 구매할 때 즈음 발견했던 책이라 기억이 났었는데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이 서비스가 되고 있었다. 포스터를 봤을 때 왠지 사랑에 관련된 주제일 것 같았으나 프리뷰를 보지 않고 왜 췌장이 먹고 싶은 건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보기로 결심했다. 개봉 : 2018.11.15.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애니메이션, 드라마 국가 : 일본 러닝타임 : 109분 어느 날, 우연히 주운 한 권의 「공병문고」를 통해 ‘나’는 학급 최고의 인기인 ‘사쿠라’의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비밀을 숨긴 채 살아가는 ‘사쿠라’와 그 비밀을 아는 유일한 클래스메이트 ‘나’ 이름조차.. 2020. 11. 18.
넷플릭스 애니 - 바이올렛 에버가든 1기 사실 이 애니는 짝꿍이 추천해줘서 본 애니메이션이다. "이 애니 재밌대..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야..." TMI이지만 우리 짝꿍은 액션, 스릴러, 코믹만 취향이 있다. 어느 대륙의 어느 시대. 대륙을 남북으로 분단 된 대전은 종결 세상은 평화로가는 기운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전쟁 중에 군인으로 싸운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군인의 신분에서 벗어나 일반인으로 큰 항구 도시에 와 있었다. 전장에서 상사이자 바이올렛을 키워준 길베르트가 바이올렛에게 남긴 말을 이해할 수 없어 ㄱㅜ내 바이올렛이 도시에서 "편지를 대필하는 일 '을 만난다. 그것은 의뢰인의 마음을 짐작하고 말을하는 일. 그녀는 의뢰인과 똑바로 마주 보며 상대의 속마음에있는 솔직한 마음에 닿는. 그리고 바이올렛은 편지를 쓸 때마다 그날 말씀하신 말씀의.. 2020. 11. 12.
샤브향 -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같이 즐기고 싶다면 날이 추워지니 따끈한 국물이 그리울 때이다. 다이어트 중이라 국물 있는 걸 안 먹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야채랑 고기 위주로 먹어야지 하면서 샤브향으로 갔다. 샤브향은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함께 먹을 수 있어 자주 애용하는 곳이다. 오늘은 샤브향 왜관점을 방문하였다. 샤브향 왜관점은 전용 주차장은 아니나 넓어 주차하기가 편하고 테이블간 간격이 넓어 좋다. 넓직 넓직한 좌석 그리고 좌식룸도 있어 모임하기 좋은 장소이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도 있어 엄마들 모임하기도 좋을 것 같다. 야채 및 육수등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제한없이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점은 좋지만 팽이버섯만 있는 건 좀 아쉽다. 느타리버섯도 저렴한데 같이 제공되면 참 좋겠다. 메뉴판 사진을 안 찍었네..... 우리는 .. 2020. 11. 11.
넷플릭스 - 너의 이름은 갓플릭스 같으니라고... 예전에 너무 재밌게 봤던 '너의 이름은'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고 있다니.. '너의 이름은'은 우리나라에서 360만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하였고 무려 재개봉을 하게 되었다. 흥행은 물론 국제적인 영화제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한 유명한 작품이다.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개봉일 : 2017. 1. 4 한 달 후, 천 년 만에 찾아온다는 혜성을 기다리고 있는 일본. 산골 깊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여고생 미츠하는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촌장인 아버지의 선거활동과 신사 집안의 낡은 풍습. 좁고 작은 마을에서는 주위의 시선이 너무나도 신경 쓰이는 나이인 만큼 도시를 향한 동경심은 커지기만 한다. “다음 생은 도쿄의 잘생긴 남자로 태어나게 해 주세요ㅡ!!”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2020. 11. 9.
넷플릭스 애니 - 도쿄 구울 인간과 똑같은 외모이지만 신체적 능력이 훨씬 뛰어나고 인간을 먹어야 이성적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가 내가 되거나 제일 친한 친구라면? 이러한 특이한 소재를 주제로 2014년부터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애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한 애니이기도 하지만 잔인한 장면이 꽤 나오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애니이기도 하다. 현재 넷플릭스에 1기부터 도쿄 구울 : re까지 전부 올라와 있다. 원작자 : 이시다 스위(石田スイ) 도쿄 구울 (제 1 기) : 2014년 7월 - 9월 도쿄 구울 √A (제 2 기) : 2015년 1월 - 3월 도쿄 구울 : re (제 3 기 · 최종 장) : 2018년 4월 - 6월 / 2018년 10월 - 12월 '도쿄 구울.. 2020. 11. 6.
넷플릭스 애니 - 목소리의 형태 '목소리의 형태'는 상업적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2017년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원제가 'A Silent Voice' 조용한 목소리인데 직역을 했다면 재미없는 식상한 타이틀이 될 뻔했는데 꽤 타이틀을 잘 붙인 것 같다. 검색해보니 이 영화는 청각장애를 가진 소녀가 한 학교에 전학을 오면서 변화되는 과정과 그로 인해 겪는 성장통과 극복해가는 과정들이 보여진다. 그 과정에 던져지는 메시지들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아직도 크게 변하지 않은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과 차별, 따돌림 그리고 약자와 강자의 관계, 자살 등에 대해서 억지스럽지 않고 공감할 수 있을만한 템포로 덤덤하게 그려진다. 다만, 쇼코의 성격이 너무 평면적으로 묘사된 것은 아쉽다. 여러 가지 사건의 중심에 있는데도 .. 2020. 11. 4.